요약

  • 미-이란 전쟁이 반년째 이어지며 국채 변동성과 유가 상방 압력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케빈 워시 신임 Fed 의장 체제에서 9월 금리 인하보다 동결·인상 가능성이 더 부각되는 분위기입니다.
  •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6,900선을 회복한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로 4%대 급락하며 올해 1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 원화는 1,386원대로 강세를 이어갔고, 비트코인은 미 재무부 국채 바이백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크립토 입법 촉구 발언에 주간 22% 급등했습니다.

뉴스

중앙은행

  • Fed는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5월 취임) 이후 6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최근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연내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고, 오히려 이란발 에너지 공급 충격으로 9월 회의에서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한국은행은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75%로 인상했으며, 8월 27일 예정된 다음 금통위에서 3.00%로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다수 의견으로 보입니다.

채권·금리

  • 미 국채 시장은 최근 한 주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71~4.74% 부근(8/21 기준, 출처별 소폭 차이)에서 급등락을 반복하며 주식시장의 리스크온/오프 심리를 좌우하는 모습입니다 (TradingEconomics).

주식

  • 코스피는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어 6,912.95(+60.37p, +0.88%)로 6,9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국경제).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801.94(-4.63%)까지 급락하며 올해 1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Businesskorea). 대형 반도체주로의 쏠림과 중소형 성장주 이탈이 동시에 나타난 하루로 해석됩니다.
  • 미국 증시는 국채 변동성 속에서도 8/21 S&P500 7,674.37(+0.43%), 다우존스 +1%, 나스닥 +0.4%로 금요일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우·S&P500·나스닥 모두 2주 연속 주간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Yahoo Finance).

환율

  • 원/달러 환율은 1,386.5원(전일 대비 -6.1원, 8/21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2025년 9월 말 이후 최강세권을 나타냈습니다 (아시아경제).

크립토·스테이블코인

  • 비트코인은 미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크립토 입법 추진 발언에 반응하며 약 $77,000~78,500대로 주간 22% 급등했습니다 (CNBC). 다만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126,198)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지정학·원자재

  • 미-이란 전쟁이 6개월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은 2월 개전 이후 사실상 봉쇄된 상태입니다. 미국은 8월 20일 신규 제재를 발표하며 대이란 "경제전쟁"을 선언했고, 현재로서는 협상 재개 조짐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여파로 WTI는 $86.78/배럴, 브렌트유는 $93.82/배럴로 2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Univest).

이 글은 개인적인 시황 정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