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국내외 증시가 휴장한 주말, 시장의 관심은 이번 한 주(8/24~28)에 몰려 있는 대형 이벤트로 이동했습니다. 케빈 워시 Fed 의장의 첫 잭슨홀 기조연설(8/28)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8/27)가 각각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꼽힙니다.
  •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국채 변동성 속에서도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했지만, 2주 연속 주간 손실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8/26)과 7월 근원 PCE 발표도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크립토 법안(CLARITY Act) 통과 촉구 이후의 상승세를 주말에도 유지하며 7만7천 달러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뉴스

중앙은행

  • 8월 27~29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케빈 워시 Fed 의장이 28일 취임 후 첫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시장은 9월 FOMC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3분의 1가량으로 반영 중이며, 펀드매니저의 약 69%는 워시 의장이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닌 중립적 톤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TradingKey). 같은 기간 발표되는 7월 근원 PCE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가 이번 연설의 배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해석됩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27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어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국투자증권 등은 25bp 인상(3.00%)을 만장일치로 전망하고 있으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내려앉고 물가 둔화 조짐도 나타나면서 동결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굿모닝경제).

주식

  • 8월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S&P500 7,674.37(+0.4%), 다우존스 53,277.01(+1%), 나스닥종합 26,180.45(+0.4%)로 금요일 반등에 성공했지만, 국채 금리 변동성 여파로 다우·S&P500·나스닥 모두 2주 연속 주간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kvue.com/AP).
  • 엔비디아는 8월 26일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월가는 매출 950억 달러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전망하고 있어, AI 투자 수요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다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TradingKey).
  • 국내 증권가는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6,400~7,500선을 제시하며, 엔비디아 실적과 잭슨홀 결과를 확인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관망 장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투데이).

환율

  •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1,380원대까지 레벨을 낮추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음 주 환율의 방향은 잭슨홀에서 나올 워시 의장의 톤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굿모닝경제).

크립토·스테이블코인

  • 비트코인은 8월 23일 오후 1시 22분(미 동부시각) 기준 77,347.82달러에 거래되며,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크립토 행사(8/19)에서 CLARITY 법안 통과를 촉구한 이후의 급등분을 주말에도 대체로 유지했습니다 (CoinDesk). 다만 이 법안은 9월 15일 상원 절차적 표결을 넘지 못하면 사실상 연내 처리가 무산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앞으로 3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Forbes).

지정학·원자재

  • 2월 말 발발한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반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WTI 86.20달러, 브렌트유 93.78달러(8/22 기준)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astern Herald).

이 글은 개인적인 시황 정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