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국내 증시는 개장 초반 반도체주 급락으로 코스피가 장중 3%대까지 밀렸지만, 저가 매수세와 자사주 매입 수급이 유입되며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6,700선을 회복해 마감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외국인 매도세 속에 8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조짐에 6% 넘게 급락하며 그간의 전쟁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 미국-캐나다 무역협상이 결렬되며 50% 관세가 발효됐고, 캐나다는 9월 8일부터 동일 규모의 보복 관세를 예고했습니다.
- 이번 주는 26일 엔비디아 실적, 27일 한국은행 금통위, 27~29일 잭슨홀 심포지엄(28일 워시 Fed 의장 기조연설)까지 대형 이벤트가 몰려 있어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스
주식
- 코스피는 8월 25일 개장 직후 반도체주 매도세에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3%대 넘게 하락한 6,491선까지 밀렸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와 자사주 매입 수급이 유입되며 낙폭을 모두 되돌리고 전일 대비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로 마감했습니다 (다음뉴스). 코스닥도 13.82포인트(1.70%) 오른 827.15로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뉴스).
- 삼성전자는 장 초반 3%대 급락해 24만5천원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모두 회복하며 전일과 같은 25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장중 5%에 육박하는 하락 후 반등해 0.42% 오른 167만8천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인포스탁데일리).
- 8월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월가는 매출 900억 달러 안팎, 주당순이익(EPS) 1.76달러 수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옵션 시장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5% 안팎 등락할 것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TradingKey).
환율
- 원/달러 환율은 8월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7원 오른 1,386.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며 8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최근 이어지던 원화 강세 흐름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뉴시스).
채권·금리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8월 25일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4.66%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TradingEconomics).
지정학·원자재
- 국제유가는 8월 25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6% 넘게 급락했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6달러대, WTI는 85달러대로 밀리며 지난주 한때 100달러 안팎까지 치솟았던 전쟁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반납한 것으로 보입니다 (Investing.com).
-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지난주 결렬되면서 캐나다산 제품 약 280억 달러 규모에 대해 50% 관세가 발효됐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를 "오산"이라고 비판하며 9월 8일부터 동일 금액 규모의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PR).
중앙은행
- 한국은행은 8월 2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최근 채권·거시 전문가 설문에서는 25bp 인상을 통한 3.00% 도달 전망이 다소 우세했으나, 물가 상승세 완화와 환율 안정을 근거로 한 동결 전망도 만만치 않아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경제).
- 케빈 워시 Fed 의장은 8월 27~29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2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크립토·스테이블코인
- 비트코인은 8월 25일 장중 8만1,023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5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8만 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오전 7만8,982달러로 출발해 전일 대비 1.6%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레버리지 청산 물량을 동반한 강세 신호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Bloomberg).
이 글은 개인적인 시황 정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