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코스피는 31일 전 거래일 대비 31.14포인트(0.46%) 오른 6,820.02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미국발 금리 부담과 반도체 업황 우려로 낙폭을 3.55%까지 키우며 6,547.76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 강한 반등으로 상승 전환한 극적인 흐름이었습니다 (아시아경제).
- 개인·외국인·기관 투자자가 모두 순매도에 나선 이례적인 장세였음에도, 자사주를 매입 중인 삼성전자(+1.17%, 26만 원)와 SK하이닉스(+1.27%, 167만 4,000원)의 주주환원 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며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장 초반 1,364억 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다 오후 들어 금융투자·연기금을 중심으로 매도 폭을 급격히 줄였습니다 (한국경제).
-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12포인트(0.49%) 내린 834.2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시아경제).
- 원/달러 환율은 31일 3.9원 내린 1,368.6원에 마감하며 1,370원선이 무너져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
- 케빈 워시 Fed 의장의 잭슨홀 매파 발언 여파로 CME FedWatch 기준 9월 FOMC 금리 인상 확률은 28일 57.5%에서 30일 63%까지 재차 상승했습니다. 물가 안정을 최우선에 둔 워시 의장과 금리 인하를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충돌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 국제 금값은 지난주 6월 초 이후 최대 낙폭인 3%대 급락을 겪은 데 이어 31일에도 온스당 4,450달러 선까지 추가로 밀렸습니다. 다만 8월 한 달로는 약 10% 오르며 올해 1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비엔뉴스).
- 이번 주(9/1~9/4)는 목요일 발표되는 8월 미국 고용보고서가 최대 변수입니다. 오늘 7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수요일 8월 ADP 민간고용 등 고용 관련 지표가 잇따라 나오며 9월 FOMC 향방을 가늠할 재료가 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
뉴스
중앙은행
- 케빈 워시 Fed 의장은 지난 28일 잭슨홀 기조연설에서 정책금리가 지난해 12월 이후 연 3.50~3.75%로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신용과 대출 시장에서 정책 제약의 신호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물가 목표(2%)가 확고하고 고정된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연준의 정책 초점이 '고용 방어'에서 '물가 안정'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 확산됐습니다 (헤럴드경제).
- CME FedWatch 기준 9월 15~16일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28일 57.5%에서 30일 밤 기준 63%로 이틀 만에 6%포인트 뛰었습니다. 워시 의장이 시장 예상대로 인상을 강행할 경우 그간 금리 인하를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파이낸셜뉴스).
채권·금리
- 미 국채 금리는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8일 10년물 4.73%, 2년물 4.34%로 마감했습니다 (Seeking Alpha).
- 국제 금값은 지난주 금리 인상 경계감에 6월 초 이후 최대 낙폭인 3%대 급락을 기록한 데 이어, 31일 오전에도 온스당 4,450달러대로 0.1% 안팎 추가 하락했습니다. 다만 8월 한 달간은 약 10% 상승해 올해 1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비엔뉴스).
주식
- 뉴욕증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S&P500은 0.25% 내린 7,711.76, 나스닥종합은 0.52% 내린 26,402.42, 다우존스는 0.02% 내린 53,559.99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S&P500 0.5%, 나스닥 0.9% 상승하며 상승세를 지켰습니다 (CNBC).
- 코스피는 31일 전날 미국 반도체 업종 약세 영향으로 개장 직후 3%대 급락 출발했으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과 오후 들어 기관 매도 폭 축소에 힘입어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6,820.02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외국인·기관이 모두 순매도한 가운데서도 지수가 상승한 이례적인 장세였습니다 (한국경제).
-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9% 내린 834.29로 거래를 마쳐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아시아경제).
- 이번 주(9/1~9/4) 뉴욕증시는 목요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와 브로드컴 실적을 양대 축으로 방향을 탐색할 전망입니다. 오늘 7월 JOLTS(구인·이직보고서, 시장 예상 739만 건), 수요일 8월 ADP 민간고용 등 고용 관련 지표가 순차적으로 발표되며 9월 FOMC를 앞둔 금리 인상 확률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머니투데이).
산업·기업
- 삼성전자는 31일 장중 24만 원대까지 밀렸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성 확보와 수율 개선 소식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이어지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1.17% 오른 26만 원에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150만 원대까지 하락했다가 1.27% 오른 167만 4,000원으로 반등했습니다 (한국경제).
이 글은 개인적인 시황 정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