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로 9월 24일(목)·25일(금) 이틀간 휴장하며, 28일(월) 오전 9시 정상 개장합니다. 직전 거래일인 9월 23일 코스피는 0.90% 오른 7080.92, 코스닥은 1.21% 오른 844.48로 마감한 바 있습니다.
  • 국내 시장이 쉬는 사이 미국에서는 국채 매도세가 하루 더 이어지며, 9월 24일(현지시간)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501%까지 치솟아 200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10년물도 5.2%대까지 올라 2007년來 최고 수준 부근에서 움직였습니다.
  • 국채금리 급등과 국제유가 동반 상승에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 -0.31%, S&P500 -0.02%, 나스닥 +0.01%로 보합권 등락에 그쳤습니다. CME 페드워치 기준 10월 FOMC 추가 인상 확률은 70%대까지 올라와 있어, 국내 증시 개장 후 지연 반영될 수 있는 변수로 꼽힙니다.

뉴스

채권·금리

  • 9월 24일(현지시간)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501%까지 오르며 200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날(23일) 5.39%로 2007년 고점(5.35%)을 넘어선 데 이어 매도세가 하루 더 이어진 결과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도 5.2%대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부근을 유지했습니다 (CNBC, Investing.com/Reuters).
  • 국채금리 급등의 배경으로 예상을 웃돈 9월 PMI 지표에 더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며 국채와 투자수요를 두고 경쟁해 금리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검토 중인 디젤 수출 금지 조치도 물가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거론됐습니다 (Axios).
  • 국제유가도 함께 올랐습니다. 9월 24일(현지시간) WTI는 전 거래일보다 2.66% 오른 배럴당 94.61달러, 브렌트유는 3.41% 오른 106.60달러에 거래를 마쳐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했습니다 (이투데이).

중앙은행

  • CME 페드워치 기준 10월 27~28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확률은 9월 24일 기준 70%대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한 주 전 50%대에서 큰 폭으로 뛴 수치로, 물가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글로벌이코노믹).
  •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을 둘러싼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습니다. 취임 전 금리 인하를 주장했던 것과 달리 최근 FOMC 내 매파적 흐름을 이끄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는데, 시장 신호를 중시해온 그가 인상 기대가 계속 높아지는 상황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신뢰도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금리 인상은 인하를 요구해온 트럼프 대통령과의 마찰 요인으로도 꼽힙니다 (CNBC, Fortune).

주식

  • 국채금리 급등에도 뉴욕증시는 9월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일 대비 161.61포인트(0.31%) 내린 5만1349.98, S&P500지수가 1.90포인트(0.02%) 내린 7704.13, 나스닥종합지수가 3.34포인트(0.01%) 오른 2만6939.37로 3대 지수 모두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뉴스핌).
  •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로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휴장하며, 28일 월요일 오전 9시 정상 개장합니다. 직전 거래일인 9월 23일 코스피는 7080.92, 코스닥은 844.48로 마감한 바 있어, 휴장 기간 벌어진 미국발 금리 급등이 개장 이후 지연 반영될 수 있는 변수로 꼽힙니다.

위에 언급된 지표·자산은 시장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일 뿐,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시황 정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