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10월 2일(금) 코스피는 전 거래일(6971.35) 대비 32.39포인트(0.46%) 오른 7003.74에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지지선 역할을 했습니다.
- 코스닥은 전 거래일(894.29) 대비 1.00포인트(0.11%) 내린 893.29로 마감해 900선 안착에는 실패했습니다.
- 간밤 미국에서는 9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2만9,000명 증가에 그치고 실업률도 4.2%로 올라, 연준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크게 후퇴했습니다.
- 이 영향으로 24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급락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 한편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과 미국의 중동 추가 파병 소식이 겹치며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350.6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80원 내렸습니다.
뉴스
채권·금리
- 미국 노동부는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2만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8만4,000명 안팎)를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도 전월보다 올라 4.2%를 기록했습니다. 8월 고용 증가폭도 기존 16만2,000명에서 13만3,000명으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고용 쇼크로 연준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크게 후퇴했습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등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신중론을 내놓으면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26%로 낮아졌고 CME 페드워치 기준 동결 확률은 전날 76%에서 86%로 뛰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현지시간) 장중 5.344%까지 치솟아 2002년 이후 24년래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고용 쇼크와 연준 인사들의 신중한 발언이 겹치면서 5.21%까지 급락했습니다 (뉴스핌).
- 국제유가는 중국 정제유(경유·휘발유 등) 수출 중단과 미국의 중동 추가 파병(항공모함 추가 배치, 병력 최대 1만 명 증파) 소식이 겹치며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4.37% 오른 배럴당 102.31달러, WTI는 2.71% 오른 92.8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
주식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고용 쇼크로 인한 금리 하락과 유가 급등이 엇갈리며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51포인트(0.04%) 오른 50,926.56, S&P500지수는 14.91포인트(0.19%) 오른 7,666.45, 나스닥종합지수는 10.53포인트(0.04%) 오른 26,871.5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데이터랩).
-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39포인트(0.46%) 오른 7003.74에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7만6,000원에 보합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0.44% 오른 18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양사의 자사주 매입세가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뉴스1).
-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0포인트(0.11%) 내린 893.29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900선 탈환을 시도했으나 매물 출회에 막혀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머니투데이).
외환
-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350.6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80원 내렸습니다. 장 초반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1,360원대 중반까지 올랐으나, 분기 말·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쏟아지며 1,350원대 초반으로 되밀렸습니다 (아시아경제).
위에 언급된 지표·자산·기업은 시장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일 뿐,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시황 정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