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미국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7% 상승해 다우존스 전망치(3.6%)를 웃돌았고, 근원 CPI도 전년 대비 2.6%·전월 대비 0.3%로 전망치(2.5%, 0.2%)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중동발 유가 충격으로 휘발유 가격이 한 달 새 9.1% 뛴 점이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투데이).
- 예상을 웃돈 물가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종합은 511.51포인트(1.88%) 급락한 26,692.87로 낙폭이 가장 컸고, S&P500은 86.51포인트(1.11%) 내린 7,718.94, 다우존스30은 48.62포인트(0.09%) 내린 51,621.48을 기록했습니다. S&P500·나스닥 모두 7월 말 이후 최대 일간 낙폭입니다 (이투데이).
- 같은 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1조3,557억원을 순매도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26.54포인트(0.44%) 내린 6,008.81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2%대 상승 출발해 6,190.65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5,944.65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였습니다. 코스닥은 13.15포인트(1.57%) 내린 823.88로 마쳤습니다 (머니투데이).
- 원·달러 환율은 전일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달러 강세로 급등했던 데서 되돌림이 나타나며,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6.8원(0.51%) 내린 1,338.3원(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마감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뉴스
채권·금리 / 물가
- 미국 9월 CPI는 전년 대비 3.7% 올라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다우존스 전망치 3.6%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3% 상승해 전망치(2.5%, 0.2%)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중동발 유가 충격으로 휘발유 가격이 한 달 새 9.1% 뛰면서 전체 CPI 상승분의 약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투데이).
- 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CNBC는 CME그룹 페드워치 기준 이달 FOMC에서 금리 인상 확률이 54%로 상향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FOMC 위원들이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인상 필요성까지 시사한 것은 아니라는 보도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투데이).
주식
- 뉴욕증시는 CPI 쇼크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종합은 511.51포인트(1.88%) 급락한 26,692.87, S&P500은 86.51포인트(1.11%) 내린 7,718.94, 다우존스30은 48.62포인트(0.09%) 내린 51,621.48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다우만 오르고 나스닥·S&P500이 내리는 혼조세였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전환했습니다. 차입 비용에 민감한 AI·반도체 관련주가 특히 타격을 받으며 엔비디아·테슬라·SK하이닉스 ADR 등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투데이).
- 코스피는 14일 외국인이 1조3,557억원, 개인이 3,098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9,692억원을 순매수하며 전 거래일보다 26.54포인트(0.44%) 내린 6,008.81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6,190.65까지 오르며 2%대 상승을 보였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5,944.65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줄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3.60%), 화학(2.0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기기(-3.26%), 금융(-2.06%) 등은 약세였습니다. 코스닥은 13.15포인트(1.57%) 내린 823.8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고금리·고유가 상황에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 추격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머니투데이).
환율
- 원·달러 환율은 14일 오후 3시30분 주간거래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6.8원(0.51%) 내린 1,338.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날(13일)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대규모 증시 순매도 여파로 10.0원 오른 1,345.1원에 마감했는데, 이날은 그 상승분 일부를 되돌리며 원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오후 3시30분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이후 미국 CPI 발표와 뉴욕증시 변동에 따른 야간 거래 시세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위에 언급된 지표·자산·기업은 시장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일 뿐,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시황 정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